백 대표는 2일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올해 25개 전시장과 27개 서비스센터, 400명 신규 채용 등에 나설 방침"이라며 "총 1000억원을 투자 전문테크니션도 양성하고 부품물류센터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규어랜드로버는 F-PACE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 7종의 코리아 프리미어를 포함해 총 10종의 차량을 내놨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과 재규어 F-PACE는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두 차량 모두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모델로 부산 모터쇼를 신차 효과를 높일 사전 마케팅 무대로 적극 활용한다.
랜드로버는 세계 최초의 럭셔리 컴팩트 SUV 컨버터블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전면에 내세운다. 신차는 '쿠페형 SUV'라는 자동차 세그먼트를 새롭게 창출한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획기적인 크로스 쿠페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우수한 퍼포먼스, 전지형 주행성능에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더해 탄생한 혁신의 결과물이다.
백정현 대표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신차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꾸준히 발전해가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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