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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실적 개선과 풍부한 현금 주목 ‘매수’<미래에셋대우>

최종수정 2016.06.02 08:43 기사입력 2016.06.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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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고종민 기자]미래에셋대우증권은 2일 슈피겐코리아의 1분기 실적 개선과 풍부한 현금 보유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4200원’로 분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기기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슈피겐코리아는 지난 2009년 2월 설립(에스피지코리아)됐으며, 2013년 1월 현재 사명인 슈피겐코리아로 변경됐다. 코스닥 시장 진입 시기는 2014년이며, 현재 최대 주주는 김대영 대표이사로 특수관계인을 포함 지분 61.2%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부별 2015년 매출액 구성은 네오 하이브리드, 아머 시리즈 등 스마트폰 케이스 비중은 89%, 디스플레이 보호 필름 6%, 기타 5%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0%, 41.8% 증가한 415억원, 118억원”이라며 “애플 스마트폰 판매 부진(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애플 관련 매출액 증가(25.8% 증가), 케이스 매출액 비중 하락(90% 수준에서 1Q16 84%), 유럽 매출액 증가(100% 증가) 등이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일부분 불식시켰다”며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6.7%, 20.4% 늘어난 1877억원, 56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1분기가 비수기로 여겨져 왔던 만큼 계절성이 희석되고 매년 안정적인 성장성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아울러 앞으로 성장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보면 아마존을 통한 판매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향후 스마트폰 케이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사업 구조 상 재고가 거의 없고 투자가 필요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현금이 늘어나고 있다”며 “2015년말 기준 순현금 1,300억원 수준이었으며 2016년 말에는 1,638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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