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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中사업 흑자전환 기대…“글로벌 시장 가속화”

최종수정 2016.06.01 08:49 기사입력 2016.06.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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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中사업 흑자전환 기대…“글로벌 시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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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신송희 기자] 중국 영화 사업은 이제 시작 단계로 성장 잠재력은 엄청나다. CJ CGV는 JV형태로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중국 사업은 흑자 전환과 함께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CJ CGV는 CGI홀딩스를 설립해 중국 내 극장을 자회사로 두는 직접 형태로 성장하고 있다. 사이트 확장은 성장성이 높은 2~3선 도시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중국의 연간 인당 관람횟수는 0.9회에 불과해 한국(4.2회)에 비하면 초기 단계다. 같은 기간 영화 시장은 전년대비 48.7% 성장한 8조원(441억위안)으로 추산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35% 고성장하고 있다. 관람객 수는 13.1억명으로 국내 시장의 6배에 달한다.

한국투자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1일 “올해 흑자 전환에 이어 향후 3년간 연평균 63.6% 증가해 2018년에는 5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CJ CGV 중국 사이트 <자료=한국투자증권>

CJ CGV 중국 사이트 <자료=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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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는 중국 외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하고 있다. 베트남에는 2011년 메가스타 인수를 통해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로서 32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40개, 향후 5~10개의 사이트를 오픈해 시장 성장과 스크린 확대에 히입어 실적 개선을 해나갈 방침이다.
또 올해 터키 최대 영화관 사업자인 마르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글로벌 5위 사업자로 올라섰다. 터키는 평균 연령이 젊은 국가이고 현재 연간 인당 관람 횟수가 0.8회로 낮아 성장 잠재력이 크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로 CJ CGV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4DX는 중장기 성장원으로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특성상 장비 설치를 위한 초기 비용이 수반돼 적자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익레버리지가 확대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오는 2018년 영업이익률 1.3%에서 2019년(3.7%), 2020년(6.5%)로 빠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그는 “4DX 사업은 차세 성과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견인하고 영화관 수준을 높여 ATP 상승 등 부차적인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CJ CGV의 실적 전망도 밝다.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3.7%, 58.0% 증가한 1조5957억원, 1057억원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이익 기여 확대와 베트남 법인 수익 호전, 터키 마르스엔터테인먼트 인수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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