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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신약 파이프라인 순항 ‘목표가 110만원’<현대證>

최종수정 2016.06.01 08:09 기사입력 2016.06.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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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고종민 기자]현대증권은 한미약품의 신약 파이프라인 순항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5000억원이 넘는 기술료가 계상됐듯이 향후 매년 수천억원에서 많게는 2조원의 현금이 유입될 수 있다”며 “이 자금으로 파이프라인 도입, M&A, 자체 R&D 투자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표적항암제(RAF inhibitor)와 지속형 성장호르몬의 해외 성과도 여전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퀀텀프로젝트 기술수출에 대한 계약금 잔액을 3년 분할 인식한다는 점이 아쉬울 수 있다”면서도 “이는 회계상 이슈이며 계약금 전부를 이미 지난 1월에 수취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신약 개발 프로젝트는 최근 탐방 결과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파이프라인은 HM95573과 HM10560A다. HM95573은 경구용 항암제로 기전은 RAF inhibitor다. 현재 국내 임상1상 중이며 연말에 임상1상이 완료될 전망이다.

추후 관건은 HM95573이 고형암에 대한 효과 여부다. RAF 변이가 주로 흑색종을 발생시키기에 타사 RAF inhibitor는 흑색종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반면 한미약품은 전임상에서 흑색종 외 폐암과 대장암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고 현재 대장암과 흑색종, 폐암, 위장관기질종양,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또 지속형 성장호르몬 HM10560A의 성과도 기대된다. 이 신약은 바이오의약품의 반감기를 늘려주는 LAPS 기술을 적용해 1주 1회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경쟁 제품은 1일 1회 제형이며,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김 연구원은 “고형암에서의 효능이 입증되면 HM95573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기존 제품이 RAF 변이만 억제하지만 HM95573은 임상에서 RAS 변이까지 억제해 효능이 더 좋다고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HM10560A의 경우 성인 대상 임상3상, 소아 대상 임상2상 진입이 지연된다는 이유로 효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하지만 임상2상 최종 보고서가 최근에 완료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임상진입 시점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컸다”고 지적했다.

후기 임상진입 지연을 임상 실패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한미약품의 개발전략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다른 파이프라인도 순항 중이다. 일라이 릴리에 기술수출한 BTK inhibitor는 올해 하반기 임상2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링거인겔하임에 수출한 EGFR 표적항암제는 연내 임상2상 결과로 허가 신청 및 임상3상에 진입할 전망이다. 퀀텀프로젝트 중 하나인 GLP-1 유사체는 사노피가 4분기에 임상3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얀센이 가져간 ‘LAPS-GLP-1/GCG’도 연말 임상2상 진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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