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일 바디텍메드에 대해 “신규진단기기 판매가 호조세를 보여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2016년 바디텍메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8억원과 2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5.2%, 67.7% 증가할 것”이라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수출지역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신규 진단기기 출시 및 기기설치 확대를 통한 진단시약 매출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진단시약대비 판매가격이 높은 고가진단시약들의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수익성 향상도 동반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주력제품 ‘아이크로마’ 외 ‘아피아스’, ‘트리아스’, ‘헤모크로막스’ 등의 신규진단기기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관련 진단시약기기 매출증가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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