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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중국 영화시장 진입 전망 긍정적 <삼성證>

최종수정 2016.05.27 08:14 기사입력 2016.05.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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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정민정 기자] 삼성증권은 27일 쇼박스에 대해 “지난해 화이브라더스(Huayi Brothers)와의 합작법인 설립 이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영화시장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쇼박스는 지난해 3월 중국 최대 민영 배급사인 화이브라더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국내 박스오피스 성장이 2~3%의 저성장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전체 스크린수(2,300개)의 3배 수준인 6,000개의 스크린이 1년 단위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은 국내 투자 배급사들에게는 매력적인 성장 시장이다.
화이브라더스와 첫 합작영화인 ‘뷰티풀액시던트(Beautiful Accident)’의 경우 중국 내 티켓파워를 보유한 천쿤(Kun Chen)과 계륜미(Kwai Lun Mei)를 주연으로 배정했다는 점과 중국영화 최대성수기인 여름방학시즌에 개봉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1000만명 수준의 관객 동원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승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쇼박스의 중국 모멘텀은 2~3편의 합작영화 개봉이 예정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흥행작품 출현 시 파트너쉽 계약의 연장과 제작편수 증가 등 중장기 사업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점증 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1분기 검사외전의 흥행으로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영업이익 68억원)를 기록한 점과 8월 화이브라더스와의 공동제작 영화인 ‘뷰티풀액시던트’가 추가적인 이익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 컨센서스(영업이익 155억원, 순이익 124억원) 달성 가시성은 높아 보인다”면서 “3분기에는 기대작 개봉으로 모멘텀 피크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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