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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디저트사업 확장…“계절적 비수기 극복”

최종수정 2016.05.27 08:52 기사입력 2016.05.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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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흥국에프엔비가 계절 특수성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커피·디저트 사업이 올해 신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화될 전망이다.

흥국에프엔비는 지난 3월 신규 사업으로 ‘콜드브루(더치커피)’ 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올해 디저트 사업으로 젤라또와 브런치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콜드브루(더치커피)’는 초고압살균공정(HPP)을 활용한 비열처리 방식을 이용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27일 “계절적 특수성으로 매출 비중이 2·3분기에 몰려있는 상황”이라며 “신규 사업을 통해 1·4분기 매출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흥국에프엔비의 월별 매출 추이를 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5월부터 8월에 매출이 집중돼 있다. 2014년 1월 매출은 19억원이지만 최대성수기인 7월에는 46억원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신규로 진출하는 디저트 시장은 블루오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만 1조5000억원으로 선진국에 비해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매년 2~3배씩 커지고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다이어트, 웰빙 등 트렌드에 맞는 제품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저트 사업에 신규 인력을 보강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밖에도 흥국에프엔비는 지난 12일 통합브랜드 ‘수가’를 론칭해 이마트에 입점했다.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초고압살균공정(HPP)를 활용한 클렌즈 주스 ‘클렌즈미’ 3종과 국내산 고로쇠 수액 100% ‘나무가주는선물 고로쇠물’이다.

여기에 성수기 시즌 공략을 위해 업계 최초 냉장 유통 스무디베이스 ‘트루스무디’ 4종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올 여름 성수기 시즌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흥국에프엔비 1분기 실적 <자료=흥국에프엔비>

흥국에프엔비 1분기 실적 <자료=흥국에프엔비>


한편 흥국에프엔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억원, 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44.3% 하락했다. 회사 측은 1분기 계절적 비수기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신제품 영향으로 매출액이 정체된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선투자 차원의 인력보강 및 광고선전비 지출로 판매관리비율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적인 수익 하락은 제조원가 상승이 아닌 제2도약을 위한 전략적 재투자”라며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 이후는 실적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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