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반도체 소재 수요 확대로 미세공정 및 3D 낸드 생산 본격화가 기대되며, 국내 뿐 아니라 중국향 소재 매출 확대 및 소재 업체 다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는 3D 낸드 본격화와 OLED를 활용한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평택라인 투자로 반도체 1위 업체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수혜도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016년에는 공정전환 및 신규 장비 투자보다는 2017년 라인가동을 위한 배관공사, 공급장치, 스크러버 등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한 수혜주로 이 연구원은 한양이엔지(스크러버), 신성이엔지(클린룸), 유니셈(스크러버), 제노포커스(H2O2분해효소), 에코프로(필터)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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