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TV 박민규 기자] 삼성이 라이브 퀴즈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인다.
24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시작한 '플레이 더챌린지' 캠페인의 올해 콘셉트를 '청춘문답'으로 정하고 오는 25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첫 행사를 연다.
청춘문답은 퀴즈 형식을 활용해 젊은 세대와 묻고 답하며 기업과 청년이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캠페인이다.
청춘문답은 기업의 다양한 활동과 사회 각 분야에 대한 정보를 퀴즈로 소개하고 주요 퀴즈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해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패널이 해설과 토론을 이어간다. 퀴즈 성적 우수자에게는 갤럭시S7 등 선물도 제공한다.
각계 명사의 강연과 음악가의 미니콘서트도 펼쳐진다. 25일 열리는 첫 행사에는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가 강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이지훈 세종대 교수와 이동진 영화평론가,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다. 혼성 리듬앤블루스(R&B)그룹 어반자카파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은 서울 연세대 편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10여차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행사는 내달 3일 부산 MBC 삼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청춘문답 홈페이지(www.samsung.co.kr/answer)에서 하면 된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청춘문답은 기업과 사회의 다양한 질문을 통해 젊은 세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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