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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성장성 둔화·실적 부진 ‘목표가↓’

최종수정 2016.05.24 08:30 기사입력 2016.05.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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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고종민 기자]SK증권은 24일 경동제약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2만6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하향 이유는 실적 부진이다. 경동제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36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7.5% 줄어든 72억원이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경동제약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외형 저성장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주력 제품의 매출정체가 지속되고 의약품원료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타사 대비 적은 연구개발(R&D) 비용도 지적사항이다.

하 연구원은 “연간 연구개발 비용이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데 2014 년 48 억원, 2015 년 52 억원에 불과했다”며 “올해1분기에는 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사들의 연평균 연구개발 비용은 150~200 억원에 달한다”며 “상업성 있는 신제품을 순발력 있게 출시하는데 불리한 상황이며, 이는 성장성 둔화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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