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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차로변경 충돌, 초보는 후미 추돌 많다

최종수정 2016.05.23 15:37 기사입력 2016.05.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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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차로변경 충돌, 초보는 후미 추돌 많다
[아시아경제TV 김종화 기자]고령운전자는 차로변경할 때 충돌사고가 많고, 초보운전자는 좌회전이나 우회전 때 앞차의 후미 추돌사고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교통연구원 '고위험군 운전자 행동개선 및 위험운전 억제 기술개발' 연구단이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와 운전경력 2년 미만 초보운전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1년~2013년 사이 인적피해가 발생한 경찰데이터베이스(DB) 교통사고자료를 재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고령운전자는 초보운전자와 비교할 때에 좌측으로의 차로변경과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정면충돌, 교차로에서 좌회전이나 우회전 이후 반대방향 차량과의 정면충돌 등에서 취약했다. 이는 운전조작 미숙보다 공간에 대한 간격 인지능력이 떨어지는데서 발생하는 오류인 것으로 분석됐다.

초보운전자의 경우는 좌회전 중 후미추돌, 우회전 중 후미추돌, 정지 또는 서행중인 차량과의 후미추돌사고 유형 등 후미추돌이 많았는데 이는 초보운전자가 다양한 상황에서의 상황판단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단 관계자는 "고위험군 운전자 집단 간 공통적 사고유형이 있지만 각 고위험군의 특성에 따라 자주 발생하는 사고의 유형이 다르다는 것을 밝혀냈다"면서 "초보자와 고령자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유형이 다른 만큼 해당 운전자들에게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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