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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메디아나 길문종 대표 “3년내 1000억 매출…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도약”

최종수정 2016.05.23 13:21 기사입력 2016.05.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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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길문종 대표 <자료=메디아나>

메디아나 길문종 대표 <자료=메디아나>


[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3년 내에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현재 0.8%에서 5%까지 올리겠다”

길문종 메디아나 대표는 지난 19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메디아나는 지난 1995년 설립된 의료기기 개발·생산 판매업체다. 주요 제품으로는 환자감시장치, 제세동기 등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1억원, 78억원이다. 지난 2010년 이래로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1.2%에 달한다. 2013년부터는 고부가가치 신제품 출시와 환율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 이익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길 대표는 “앞으로 헬스케어 시대의 성장산업은 의료기기가 될 것”이라며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 등 환경이 변하고 있고, 의료시장 역시 IT화와 스마트화가 진행되면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향후 성장동력으로 IT 접목 신제품 출시와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세계시장 장악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시장에 특화된 의료용, 전문가용 소모품 사업이다.
길 대표는 “올해 3개 품목을 출시할 예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인증이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진입 장벽이 높으면서 마진이 높게 나오는 것도 장점”이라고 꼽았다.

메디아나는 지난 2000년부터 7개사 주요 거래처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 환경과 시스템을 확보한 ODM 업체로 거듭났다. 여기에 지난 2008년부터는 자사브랜드 사업을 시작해 현재 80여 개국의 대리점을 구축했다. 미국 해외지사를 비롯해 앞으로 유럽, 인도, 브라질, 중국 지사 등도 설립할 예정이다.

중국의 시장 잠재력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길 대표는 “중국의 시장 잠재력은 높게 평가하지만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다만 제품 인증과 함께 투자는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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