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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中 상해법인 안정화…“글로벌 기업 도약”

최종수정 2016.05.23 08:31 기사입력 2016.05.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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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제2법인 신축 모습 <자료: 동부리서치>

상해 제2법인 신축 모습 <자료: 동부리서치>


[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코스맥스의 중국 상해법인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여기에 내년 제 2법인도 가동할 예정으로 생산 캐파(CAPA) 확장과 함께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현진 연구원은 23일 “2년전과 달리 불필요한 인력 투입이 눈에 띄게 감소했고, 면적당 생산설비대수가 크게 증가한 모습”이라며 “상해법인 내 연구소 인력이 현지인을 포함해 총 30여명으로 구성돼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생산라인에는 라인당 투입인력이 3분의 1로 감소해 최대 효율을 자랑했다.

여기에 기존 법인과 5분여 거리에 2번인 신축이 진행 중이다. 1공장의 약 1.5배 규모로 예상되며 복층 구조 형태의 물류창고와 생산시설을 함께 갖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마스크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단일 공장이 생긴다는 점은 여전히 중국 내 마스크팩 시장에 대한 성장성을 볼 수 있다”며 “연말까지 신축 및 허가 절차를 밟고 내년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법인이 온전히 가동된다면 코스맥스 상해법인의 총 캐파(CAPA)는 4억개로 현재보다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초기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은 증가하겠지만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는 목적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한편 코스맥스의 지난해 국내법인 실적이 호조세였던 이유는 수출 증가 덕분이다. 미국 내 기존 바이어와 신규 바이어들의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특히 일본 바이어와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별도 매출과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25%, 36%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코스맥스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화장품 OEM/ODM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언급했다. 한국 OEM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할랄 인증을 받고 있어 향후 베트남,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중동기간의 접촉을 늘려가는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2018년에는 미주와 동남아시아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됨에 따라 투자관점을 단기가 아닌 장기로 바꾸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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