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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공급과잉 해소…“LG이노텍·한솔테크닉스 내년 흑전 기대”

최종수정 2016.05.20 08:13 기사입력 2016.05.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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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LED 주요업체는 LG이노텍, 서울반도체, 한솔테크닉스, 루멘스
자료 : 각 업체 및 현대증권

참고 : LED 주요업체는 LG이노텍, 서울반도체, 한솔테크닉스, 루멘스 자료 : 각 업체 및 현대증권


[팍스넷데일리 고종민 기자] LED산업의 공급과잉이 최근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정부가 LED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면서 중국, 일본 시장에서 LED업체가 철수하고 있으며, 한국 LED업체들도 사업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벌 LED산업의 구조조정이 시작됐다.

20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LED 공급과잉은 2013년 30%에서 2015년 23%로 낮아졌고 2016년, 2017년에는 각각 16%, 14% 수준까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LED 보조금 중단이 지속된다면 LED 수급은 2020년에 균형수준까지 근접할 전망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170억달러 수준인 글로벌 LED시장이 그 동안 중국업체들이 LED 가격인하를 주도하며 연 평균 가격하락이 30% 이상이었다”며 “그러나 올해 들어 LED 가격하락이 둔화되고 있어 바닥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5월 현재 4인치 LED 잉곳, 웨이퍼 가격은 각각 14달러, 4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1월 대비 각각 6.4%, 6.1% 하락에 그쳤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 서울반도체, 한솔테크닉스, 루멘스 등 국내 주요 LED 4개사 의 2016년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개선 추세가 기대된다”며 “4개사 영업적자 규모는 2014년 816억원, 2015년 1196억원에서 2016년에 461억원으로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실적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LG이노텍과 한솔테크닉스는 내년 상반기 LED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2017년부터 만성적인 LED 적자구조 탈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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