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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 "성장 모멘텀 지속" 1분기 순익 확대

최종수정 2016.05.19 10:09 기사입력 2016.05.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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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김은지 기자] 크리스탈신소재 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했다.

19일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 수요 활성화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에 힘입어 증권사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크리스탈신소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135억원, 영업이익은 63.0% 급증한 63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54.4% 늘어난 54억원을 기록했다.
크리스탈신소재 관계자는 "천연운모에서 고순도 대체 신소재인 합성운모로 수요 대체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합성운모 밸류체인 상 핵심원료인 플레이크와 파우더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며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이들 제품의 매출기여도는 전년 대비 3.5%p 상승한 62.3%을 기록해 영업이익 상승세가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운모 테이프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하소운모 테이프 비중이 대폭 확대된 것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크리스탈신소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46.7%, 순이익률은 39.7%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p, 7.3%p 개선됐다.

다이자룽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대부분의 중국기업들이 한국기업보다 보름 정도 늦게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데, 크리스탈신소재는 정보 공개의 적시성을 제고하기 위해 가능한 서둘러 분기보고서를 제출했다"며 "한국 투자자들과 약속했던 정기적 소통을 통한 신뢰관계 강화를 위한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차이나 디스카운트를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이자룽 대표는 "현재 제3공장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하반기에는 합성운모플레이크 전기용융로 설비가 60기에서 120기로 증가할 것"이라며 "1차적으로 90기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운모테이프 생산라인도 5기에서 12기로 증가한다. 그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 모멘텀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지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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