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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관련주는 테마 아닌 ‘장기투자’ 유망”

최종수정 2016.05.19 10:09 기사입력 2016.05.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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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공도윤 기자] 미세먼지 관련 경고성 기사가 빈번해지고 있다. 네이버의 트랜드 분석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관련한 검색 횟수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된다. 반면 5월 들어 미세먼지 관련주들이 개별종목들의 조정흐름과 계절성이 맞물리며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황사는 3월에 가장 심하며 5월에 접어들면서 점점 소강국면에 접어들어 미세먼지 관련주도 계절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정훈석 연구원은 19일 “미세먼지에 관한 사회적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미세먼지 관련주의 계절성은 약화될 공산이 크다”며 “미세먼지 관련주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람들이 중국발 황사와 동일선상에서 이해되던 미세먼지 문제가 석탄·석유 등 화석 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자동차의 배출 가스에서 항시적으로 발생한다는 사실과 대기 환경이 단기간 내 개선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자각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공기질에 대한 경각심이 구조화될 수밖에 없으며, 공기질 개선정책이 시급한 현안으로 부상할 수밖에 없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13년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올해 전체 상장사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영진약품의 경우 급등세의 모티브는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천연물 신약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것이 정 연구원의 시각이다.

이에 정 연구원은 “미세먼지 피해 증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을 정리해 보면 공기청정기, 마스크, 개인위생용품 등의 관련 기업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세먼지 관련 질병 확산에 따른 치료제 및 예방 의약품 수요 역시 증가가 예상된다”며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 받고 있는 제조업에서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비 등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관련된 시장 역시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주로는 위닉스, 코웨이, 에프티이앤이, 웰크론, 오공, 디에이치피코리아, 삼일제약, KC코트렐 등을 꼽았다.

미세먼지관련 테마주<자료: 한국투자증권>

미세먼지관련 테마주<자료: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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