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페이를 이용하고 있다.
[아시아경제TV 박민규 기자] 삼성전자 는 자사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국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결제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페이는 간편한 사용성과 보안성·범용성을 바탕으로 이용자 대부분이 높은 재사용률을 보였다"며 "가입자 역시 갤럭시S7의 판매 호조와 맞물려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온라인 결제의 경우 번거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비해 삼성페이는 지문 인증 한차례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삼성페이를 통한 온라인 누적 결제금액만 2000억원을 넘어섰다.
현재 삼성페이 온라인 결제서비스는 삼성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하나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더 많은 카드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