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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사 ‘부익부 빈익빈’…투자전략은?

최종수정 2016.05.18 08:35 기사입력 2016.05.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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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자동차 부품사 실적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현대차 의존도가 높고 러시아와 브라질 시장 비중이 높은 부품사는 하반기 이후 시점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기술 변화 트렌드의 수혜를 받고 있는 부품사는 실적 모멘텀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분기 현대차 그룹의 출고 판매는 전년비 1.6% 증가한 203만대를 기록해 생산 감소 추세에서 벗어나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분기 생산량 감출을 통해 재고 조정이 상당 부분 이뤄졌고 지난해 2분기 중국발 리스크 부각으로 판매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완성차의 출고 판매 회복은 부품사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국가별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어 선별적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선 중국과 유럽, 인도에서는 10% 내외의 고성장세가 시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미국 시장은 성장세 둔화가 우려된다. 러시아와 브라질 시장도 판매 감소 추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신영증권 이재일 연구원은 18일 “지역별로 차별적인 성장세가 나타남에 따라 자동차 부품사들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중에서도 기술 변화 트렌드에 부합하고 중국과 유럽 시장 비중이 크고 이머징 시장 비중이 작은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에 해당하는 종목으로는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코리아오토글라스, 세방전치가 꼽혔다. 또, 현대모비스(메가캡), 한온시스템(대형 부품주), 코리아오토글라스(중소형 부품주)를 각각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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