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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산업, 中시장 정조준…“자회사 매출 가시권”

최종수정 2016.05.18 08:16 기사입력 2016.05.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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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산업, 中시장 정조준…“자회사 매출 가시권”

[팍스넷데일리 이승도 기자] 선창산업이 자회사 ‘다린’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생활용품 포장재 업체 다린은 주력 제품인 펌프 디스펜서와 스프레이로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을 약 70% 이상 차지하면서, 전체 영업이익의 30%를 책임지고 있다.

선창산업 관계자는 18일 “현재까지 다린의 매출 대부분이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 공장이 있는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영업채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조만간 중국에서 좋은 소식이 있을 전망”이라 밝혔다.

1분기 선창산업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전방산업인 건설경기의 호황으로 수혜를 입었다. 1분기 매출액은 12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지난해 2분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며 “건설 수주가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제품 공급이 원활했던 것이 영업이익 상승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주요 원재료인 원목 가격이 뉴질랜드의 공급량 조정 및 중국의 원목(침엽수) 재고 감소로 4분기 대비 20% 상승한 ㎥당 102달러에 달했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원목 가격보다는 약 10% 하락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중국산 침엽수 합판은 덤핑방지관세 5%를 부과받으면서 국산 합판과의 가격 차이가 줄었다. 하지만 이 덕분에 국내 목재업체가 얻는 이익은 미미할 것이라 회사 측은 내다봤다.

선창산업 관계자는 “덤핑방지관세 부과로 시장내 유통되는 중국산은 일정 부분 줄었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른 동남아 국가들로부터 수입되는 원목의 양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당장 국산 합판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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