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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대외 리스크 영향력 여전…1945~1985p”

최종수정 2016.05.15 12:00 기사입력 2016.05.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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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국내 증시가 여전히 대외 리스크에 취약한 가운데 이번주(5월16일~20) 역시 외환시장 여건이 비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요국 정책 등 시장 모멘텀이 확보되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할 때 당분간 뚜렷한 반등 포인트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LIG투자증권 김유겸 연구원은 15일 “소재, 산업재 등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매수 적정 시점은 6월 FOMC 이후가 될 것”이라며 “이전까지는 성장주 및 경기둔감 업종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달 BOJ 금정위 이후 엔달러 환율에 대한 방향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한 때 달러당 105엔선을 위협했지만 108엔 수준까지 반등한 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 정책 당국의 외환방어(엔 약세 유도)를 위한 구두개입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정책 출회 및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악화된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환율의 방향 전환이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 수출 기업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엔환율의 방향성 부재는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주 공개 예정인 4월 FOMC 의사록(18일 예정)에서는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가 확인될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연준 위원들이 각종 발언을 통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시장 내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그는 “FOMC 의사록 공개가 시장에 비교적 큰 파장을 던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주 코스피의 상승 요인은 선진국 경기회복 기대감 강화이며 하락 요인으로는 미국 금리인상 확률 점증과 엔화 방향성 부재가 꼽혔다.

김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가 1945~1985 포인트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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