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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1분기 깜짝 실적…여전히 싸다

최종수정 2016.05.13 08:50 기사입력 2016.05.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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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고종민 기자]슈피겐코리아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42.1% 증가한 415억원, 118억원으로 집계됐다.

KB투자증권은 상향 조정된 올해 예상 매출액(1836억원)과 영업이익(543억원) 및 현금성 자산(1분기 말 기준 현 시가총액의 40%)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일 종가가 5만8400원인 점을 감안하면 KB투자증권 측은 상승 여력을 54.10%로 계산한 셈이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 1분기 실적은 당사 기존 추정치(매출액 344억원, 영업이익 99억원) 및 시장 예상치(319억원, 89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1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인데다 글로벌 아이폰 출하량이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5%, 16.3% 감소했던 점을 감안하면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슈피겐코리아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6%, 20.3% 증가한 404억원, 117억원을 추정한다”며 “아이폰 전용 보호 케이스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감소(1분기 기준 50%), 신규 출시된 케이스 (Thin Fit, Capsule 등) 매출 확대로 인한 기존 주력 제품 (Armor, Neo Hybrid 등)에 대한 의존도 감소, 온·오프라인 매출 및 각 지역별 매출이 고른 성장 등이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성장 정체기에도 매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충분한 제품 경쟁력과 공략 시장 확대 여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주가수익배율(PER) 13배를 적용한 것”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은 8.1배 수준이며, 저평가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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