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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연수원, 제주도 공무원 위탁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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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시·도간 교류협력 활성화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교육연수원이 오는 11월까지 우수 교육훈련을 선별해 타 시·도 지방공무원과 공유하는 위탁교육과정을 전국 시·도 교육연수원 최초로 운영한다.
올해 운영 예정인 위탁교육과정은 ▲6급 승진자 역량강화 과정 ▲테마와 함께 하는 성찰과 치유 과정(2개) ▲기획과 프레젠테이션 등 리더십 역량강화 과정(4개)까지 총 7개 과정이다. 각 과정마다 제주도 위탁교육생 5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교육생이 함께 교육을 받으며, 이들은 환경과 문화가 다른 두 지역의 특색과 상호 발전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첫 위탁교육과정으로는 11~13일 2박3일간 '테마와 함께 하는 성찰과 치유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과 제주도 두 기관의 교육생들은 경기도 양평에서 '헬스투어' 프로그램과 농촌 일손돕기(봉사활동) 체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탄력성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서울교육연수원은 위탁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질이 높은 교육과정을 타 시·도 교육청까지 확대·제공함으로써 전국 시·도교육연수원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위탁교육과정 운영이 시·도간 교육훈련 발전 및 공무원 전문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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