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지역 15개 시민단체가 오는 10일 옥시 상품 불매 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
성남환경운동연합 등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야탑 홈플러스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제조 기업 옥시 상품 불매 선언 성남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옥시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확실한 책임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의 시민사회가 함께 하고 있는 만큼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도 10일 야탑역 홈플러스 앞에서 옥시 상품 불매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기자회견 후 홈플러스 야탑점에 옥시제품 판매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항의문 전달과 옥시제품 반품 퍼포먼스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성남환경운동연합 ▲환경실천연합회 성남지회 ▲성남녹색소비자연대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시민연대환경365중앙회 ▲성남YWCA ▲성남환경운동연합 ▲성남여성회 ▲성남녹색소비자연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성남분회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섬마을공동체 ▲이우지역연대위원회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분당사랑방 등 1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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