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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 판매 회복…현대차 부진

최종수정 2016.05.04 08:55 기사입력 2016.05.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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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박민규 기자]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가 회복됐지만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뉴스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는 150만6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연환산 판매대수는 1742만대로 지난 3월 1656만대에서 5.2% 늘었다.
미국 3대 자동차업체인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크라이슬러의 시장점유율이 45.8%로 전년 동기보다 1.0%포인트 내린 가운데 현대기아차 시장점유율은 7.9%로 0.4%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현대차 의 판매 대수가 줄어든 반면 기아 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6만2000대를 팔았다. 전년 동기보다 8.5% 감소한 실적이다. 기아차는 6.1% 증가한 5만7000대를 판매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쏘렌토 등 양호한 레저용차량(RV) 제품군과 스포티지 신차 효과 등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인 반면 현대차는 LF쏘나타 부진 지속 및 미흡한 엘란트라 신차 효과 등으로 판매 감소세를 기록했다"며 "싼타페 리테일 판매 부진도 지속되고 있어 올 하반기 앨라배마공장에서 싼타페 생산이 시작되면 이를 위탁생산 중인 조지아공장도 일부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RV 제품군이 좋은 기아차의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리테일 판매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며 "올 1분기를 저점으로 자동차업종 실적 회복이 기대되지만 회복 강도는 기존 눈높이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 자동차 판매 회복…현대차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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