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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외국인 매수세 약화 가능성…1965∼2015p”

최종수정 2016.05.01 10:41 기사입력 2016.05.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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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이번주에는 엔환율 변동성 확대와 달러 강세 및 유가 하락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5월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집중돼 있어 달러의 점진적인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가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말 대비 1.05% 하락한 1994.15p를 기록(29일 기준)했다. BOJ(일본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유지에 대한 실망감이 지수의 하락을 이끌었다.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코스피는 소폭의 등락을 보였지만, BOJ가 기존의 정책 유지를 결정해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2000선이 붕괴됐다. 애플의 실적부진 영향으로 IT 업종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LIG투자증권 김유겸 연구원은 다음주 국내 증시에 대해 1일 “미국 금리 정책 관련 불확실성 완화와 연휴에 따른 거래일수 감소는 상승요인이지만 달러 강세 재개 및 엔환율의 불확실성은 증시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월 중순까지 시장을 견인한 업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5월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엔환율 변동성 확대와 달러 강세 및 이에 따른 유가 하락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경기민감 업종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하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2~3개월 간 상승폭이 크지 않고 비우호적인 시장 분위기 속에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유지될 수 있는 업종 및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4월 FOMC에서는 대외 불확실성 관련 문구를 삭제함으로써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 뒀다”면서 “다음주 발표 예정인 4월 ISM 제조업지수 및 고용지표는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인 18일까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집중돼 있어 달러가 점진적인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가 1965~2015포인트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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