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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노동절 맞아 양대노총 대규모 집회 예정…경찰 "불법 행위 엄단"

최종수정 2016.04.30 21:38 기사입력 2016.04.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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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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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5월1일 126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 노동단체 주관으로 집회와 행사가 이어진다.

민주노총은 30일 "노동자 대회를 시작으로 구조조정을 막고 모든 노동자의 노동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입법안을 내고 7월초 대규모 총파업과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선포했다.
민노총은 1일 서울·경기·인천·대전·세종·대구·경북·부산·전북·광주·전남·강원·제주·경남·울산 등 15개 지역에서 '세계노동절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민주노총은 ▲노동개악 폐기 및 노동장관 퇴진 ▲경제위기 주범 재벌책임 전면화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주35시간 노동제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나누기 ▲간접고용·특수고용 비정규직 및 교사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 등 5대 투쟁 요구안 수용을 촉구할 예정이다.

민노총은 서울 대학로에서 1만5000명이 참여하는 ‘세계노동절대회’를 열고 노동개악 폐기와 최저임금 만원 쟁취, 주 35시간 노동제로 일자리 만들기 등을 요구한다.
민노총 부산본부 조합원 등 2000여명은 부산역 광장에서 노동자대회를 열며 광주본부도 광주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6월 총파업 투쟁 국면 선포'를 기조로 1500여명이 참가하는 노동절 집회를 준비중이다.

민노총 전북본부는 새누리당 전북도당 앞에서 노동절 집회를 열고 최근 백혈병에 걸린 공장 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 인정을 촉구한다.

이밖에 민노총 강원본부는 원주역 광장에서, 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지역연대도 부평역 앞에서 각각 집회와 가두행진을 할 예정이다.

한국노총도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서울 시청광장에서 '5.1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을지로2가에서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2km를 행진하며 시민들을 상대로 노동개악의 부당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로인해 을지로(을지로5가↔시청), 삼일대로(안국역↔1호터널), 종로(세종대로↔종로4가), 남대문로(한국은행↔광교), 우정국로(안국↔광교), 소공로(시청↔남산3호터널), 서울광장 주변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노총은 이날 대회에 3만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환은행노동조합도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서울 광장까지 0.5km 구간을 행진한다.

경찰은 집회를 축제 분위기에서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교통경찰 960명을 배치해 시가지 교통관리 등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도로 점거와 폭력 시위를 포함한 불법행위는 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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