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타워점 인력 재배치 및 운영 등 대책 세우는데 피해 최소화 돼야
롯데면세점 측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고심 끝에 나온 정책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열풍으로 중국 내에서 일고 있는 한류 바람과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외국인 관광객 추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이 벌어지는 각 국의 면세점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올바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특허를 추가하기로 결정한 만큼 특허공고가 하루빨리 이뤄져 6월말 예정된 월드타워점 폐점로 인한 인력의 효율적인 재배치 및 운영, 입점 브랜드 및 협력업체의 사업 계획, 여름 성수기에 집중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대책 등을 세우는 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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