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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세븐틴 "멤버 13명이라 라면 한번에 20개 끓여…마지막 넣자마자 불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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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세븐틴. 사진=SBS 파워FM 보이는라디오 캡처

'컬투쇼' 세븐틴. 사진=SBS 파워FM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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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이 '컬투쇼'에 출연해 자신들만의 라면 끓이는 방법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13인조 그룹 세븐틴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식사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세븐틴은 "보통 나가서 사먹거나 시켜먹는다. 밤에 출출할 때는 라면을 끓여 먹는다"라고 입을 열었다.

세븐틴 멤버 민규는 "내가 라면 담당이다"라며 "한 번 라면을 끓이면 20개는 끓여야 한다"고 독특한 방법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민규는 "먼저 스프를 다 넣고 스프국을 끓인다. 그리고 라면 면을 하나씩 순차적으로 넣고 다 넣으면 바로 불을 끈다"고 말했다.
특히 "워낙 양이 많다 보니 덜 익혀서 먹어야 한다"며 "라면을 다 먹어 갈 때쯤 면이 익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세븐틴은 "고기는 50인분 먹는다. 1인당 3~4인분 정도 먹는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5일 1집 앨범 'First Love & Letter(퍼스트 러브 앤 레터)'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예쁘다'로 활동하고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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