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배우 이승준이 국민MC 유재
석의 동창으로 출연해 유재석을 꼼짝 못하게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KBS 2TV '태양의 후예' 출연한 배우 이승준이 유재석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출연해 국민MC 유재석의 폭로전을 벌였다.
런닝맨 멤버들은 유재석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보던 중 반에서 15등 했던 기록을 발견해 "배신이다, 공부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이에 이승준은 "나는 공부를 못했다. 그런데 당시 유재석은 학원을 엄청 열심히 다녔다. 학원을 그렇게 다녔는데도 15등이면 못한 거 아니냐"라고 말해 멤버들은 폭소했다.
또 "유재석은 오래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 키가 크고 예쁘지 않았다고"고 독설했고 "그 여자한테 잡혀 살았다"라며 연애담까지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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