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최근 인기몰이에 성공한 드마라 '태양의 후예'가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송혜교 극중 스타일'로 검색하면 약 10만 건에 달하는 상품이 검색될 정도로 중국에서 국산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중국과 홍콩으로 수출한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었다. 1월과 2월 증가율 8.4% 대비 5배나 높은 수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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