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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 2800만불 규모 케미컬탱커선 2척 추가 인수예정

최종수정 2016.04.22 10:34 기사입력 2016.04.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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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김은지 기자] 해상운송전문업체 흥아해운 이 지난 2014년 6월 발주한 신조 3500DWT급 케미칼탱커선 2척을 각각 4월말과 5월말에 BBC-HP(국적취득조건부나용선) 방식으로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게 되는 선박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동북아시아 역내에 투입돼 글로벌 기업들과의 장기공급계약(COA)를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근 국제 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대형 석유화학업체 및 상사들을 중심으로 수익성 제고를 위한 고부가가치 화학제품 생산이 늘어나 관련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케미컬제품은 운임료가 매우 높은 편으로 국내외 메이저 정유화학 업체들과의 장기운송계약(COA)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컨테이너 해운업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이익창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흥아해운의 케미컬탱커선 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은 2014년 5%에서 2015년 17%로 크게 상승해 리먼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26%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2012년부터 이어져온 회사의 4년 연속 흑자달성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4년 발주한 총 6척의 케미칼탱커선 중 2015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3500DWT 2척과 1만2000DWT 2척 등 총 4척을 인도받아 동북아시아와 최근 이란 경제제재 해제로 원유수송량이 증가하고 있는 중동노선 등 아시아 역내 노선에 투입했다”며 “올 상반기 중 나머지 3500DWT 2척을 추가로 인수하면 초고사양의 최신 선대를 갖추게 돼 기존 거래선의 물량확대는 물론 신규고객 발굴 등 지속적인 매출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가에서 연료비 비중이 높은 케미컬탱커선의 특성상 최근의 저유가 상태와 최신 에코선박의 향상된 운향효율로 원가절감 효과까지 가세되고 있어 지난해를 넘어서는 실적도 충분히 달성가능 하다는 설명이다.

흥아해운은 현재 약 3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총 19척의 케미탈탱커 선박을 운용하고 있으며 1300DWT~2만DWT급에 이르기까지 최신의 다양한 선종을 보유하고 있어 모든 석유화학 제품의 운송이 가능하다.

또 흥아해운이 운영 중인 케미칼탱커선은 모두 이중선체의 스테인레스 탱크의 IMO type II타입의 초 고사양 선박으로 세계적인 대형 석유화학 업체들의 개별 인증을 취득했으며 쉘(SHELL), BP(British Petroleum), 이네오스(INOES), 셰브론(CHEVRON), 바스프(BASF)등 글로벌 기업들을 주요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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