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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최대 변수는 ‘달러’

최종수정 2016.04.22 08:21 기사입력 2016.04.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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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최대 변수는 ‘달러’

[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최근 산유국 회담 합의 실패에도 떨어지지 않는 유가에 대해 달러의 약세 전환 때문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향후 유가의 향방 역시 달러 방향성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SK증권 손지우 연구원은 22일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유가 급등은 랠리가 아니었다”면서 “달러 약세전환을 동반한 원자재와 과매도 주식 위험 자산 랠리였다”고 언급했다. 달러의 약세로 인해 유가의 상승이 유가에만 국한되지 않고 위험자산 전반으로 확산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달러인덱스는 1월 말 저점을 기록한 이후 지난 21일까지 약세 국면에 진입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WTI 유가는 29.3%, 콩 14.6%, 현 시점에서 가장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브라질 국영석유회사(petrobras)의 주가는 95.9%나 급등했다.

이에 따라 손 연구원은 “연초 상승한 유가는 ‘산유국 감산 기대감’으로 오른 것이 아니었다”며 “향후 유가의 하락 트리거는 달러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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