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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삼성운용 대표 "한국형 TDF로 은퇴시장 공략"

최종수정 2016.04.22 09:46 기사입력 2016.04.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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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삼성운용 대표 "한국형 TDF로 은퇴시장 공략"

[아시아경제TV 이순영 기자]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1일 "한국형 타깃데이트펀드(TDF, Target Date Fund)로 한국에 전혀 없던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이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OECD국가 3배로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제대로 된 연금상품이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국형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목표 날짜로 해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Glide Path)하는 자산배분펀드다. 미국에서는 900조원이나 판매될 만큼 각광받는 선진형 은퇴상품이다.

구 대표는 "휴먼캐피탈과 최적포트폴리오 이론, 은퇴 이후 목표 수익률이 실질 소득까지 보장하는 개념 등 세 가지를 모두 고려한 연금상품은 그 동안 없었다"며 "한국 사람의 생애주기 현금흐름에 맞게 글로벌 자산배분이 이뤄져 제대로 된 장기 다이나믹 자산배분을 하는 연금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인 생애주기에 맞게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Glide Path)을 적용해 투자 편의성을 크게 증진시킨 것이다.
대부분 개인이 펀드나 보험을 가입하면 들여다 볼 시간이 없고 나중에 확인하면 성과에 실망을 하게 되는데 실제 펀드 가입자 대다수가 알아서 관리해 주면 좋겠다는 요구사항이 높은 점이 반영된 펀드라는 설명이다.

그는 "국내 퇴직연금 투자는 89.2%가 예적금 등 안전자산 상품에 쏠려있고 국내 주식 시가총액 규모가 전세계의 2% 수준 밖에 되지 않음에도 퇴직연금이 투자하고 있는 국내 주식 및 채권자산 비중이 86%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 대표는 "진정한 의미의 노후대비 분산투자는 글로벌 주식·채권에 효과적으로 투자해 추가 수익 기회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번 TDF를 통해 삼성자산 운용이 연금 투자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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