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도내 안전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체험 학습 지원에 나선다.
맞춤형 현장체험 학습은 도내 토목, 건축, 안전 전공 학과 대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학습은 ▲교량ㆍ절개지ㆍ터널 등 도로분야 공사 추진현황 청취 및 공사장 견학, 공법 등 설명 ▲주요 점검 포인트 및 공사 시 유의사항 확인 ▲현장학습 내용 토론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사장 견학 및 공법 설명에는 감리 전문가와 시공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다. 안전점검 분야는 도 재난안전본부 기동안전점검단이 지도했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향후 성균관대학교 등 도내 7개 대학교 안전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김정훈 도 안전관리실장은 "도내 안전전공 대학생들의 맞춤형 현장학습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인턴제 도입 등 안전분야 대학생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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