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중국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2배 규모로 확장해 재개관한다.
16일 관영 신화망에 따르면 하얼빈시와 하얼빈 철로국은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소재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2018년까지 3년간 시행하는 하얼빈역 개축 공사와 연계해 재건키로 했다.
재개관할 기념관에는 하얼빈 조선민족예술관이 소장한 안 의사 관련 유물 등이 모두 전시된다.
한편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지난 2014년 1월 중국 정부 주도로 문을 연 이래 일본 정부의 반발 속에서도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으로 지금까지 30만여명이 다녀갔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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