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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장비업체 신규 수주 급증…“삼성·애플 효과”

최종수정 2016.04.15 08:49 기사입력 2016.04.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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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고종민 기자]현대증권은 삼성과 애플의 10조원 대 OLED 공급계약 효과로 OLED장비 업체들의 향후 2년 간 신규 수주 규모가 올해 매출의 2∼3배를 상회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SDC)는 애플(Apple)과 대규모 OLED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특히 삼성은 A3(6세대 플렉서블 OLED 전용라인) 공장에 총 10조원 이상의 신규투자를 진행하고, 2017년 2분기부터 향후 3년간 애플에 연 1억개 (3.5조원)의 OLED 패널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엣지부터 접히는 폴더블 OLED 모델까지 혁신적 디자인의 OLED 패널 공급을 2017년 하반기 신규모델 (아이폰7S 또는 아이폰8)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하반기에 A3 공장의 신규라인 공간이 부족해 충남 아산에 신규공장 (A4)의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그는 테라세미콘, AP시스템, 에스에프에이 등 OLED 장비업체들의 수혜를 점쳤다.

김 연구위원은 “테라세미콘 신규수주는 3000억원 이상으로 작년 매출(1067억원) 대비 3배 이상 추정되고, AP시스템 신규수주(7000억원 이상)도 지난해 매출(2932억원) 대비 2배 이상 예상된다”며 “또 에스에프에이 신규수주 (9000억원)는 전년 매출(5261억원) 대비 큰 폭 증가가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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