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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상하한가]총선 후폭풍…반기문 ‘업’ 오세훈 ‘다운’

최종수정 2016.04.14 15:40 기사입력 2016.04.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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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김진욱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후폭풍이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반기문 테마주’는 급등했고 ‘오세훈 테마주’는 급락했다.

14일 증시에서는 보성파워텍과 메디프론 2개 종목(이상 코스닥 시장)이 상한가를, 진양화학 1개 종목(유가증권 시장)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29.96%(1630원) 오른 7070원을 기록했다. 전일 치러진 총선에서 여당이 예상보다 적은 의석을 확보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차기 여권 대선주자로 꼽히던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가 낙선하면서 국제연합(UN) 반기문 사무총장의 ‘몸값’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반 총장의 친동생 반기호씨가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보성파워텍은 대표적인 반기문 테마주 중 하나다.

진양화학은 오 후보의 영향을 받았다. 지주회사인 진양홀딩스 양준영 부회장이 오 후보와 고려대학교 동문인 탓에 오세훈 테마주로 분류됐다. 진양화학과 진양홀딩스는 오 후보가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지난 1월부터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서울 종로구에 출마했던 오 후보는 39.7%의 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에 패배했다. 정 후보는 52.6%를 얻었다.

메디프론은 알츠하이머 원인 단백질의 응집을 억제하는 치매 치료제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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