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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끝났다" 건설사 물량 쏟아낼 2분기 '분양대전'

최종수정 2016.04.14 13:44 기사입력 2016.04.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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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끝났다" 건설사 물량 쏟아낼 2분기 '분양대전'
[아시아경제TV 김종화 기자]총선 이후로 분양시기를 늦췄던 건설사들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2분기(4~6월) 봄 분양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총선 이후 6월까지의 2분기 분양예정 물량은 총 12만5239가구로 조사됐다(임대제외. 일반분양가구 기준). 이는 지난해 2분기(10만2262가구) 대비 22.5%가 증가한 것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7만1486가구(2015년 5만5583가구) △광역시 1만4060가구(2015년 1만3615가구) △지방 3만9693가구(2015년 3만3064가구)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총선 일정을 피했던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물량을 쏟아내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은 입지, 상품성 등을 갖춘 물량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면서 "다만 최근 2년여간 공급이 많았던 만큼 2017년~2018년 입주가 많이 이뤄지는 곳들은 가격이 일시적으로 위축될 수 있어 2분기 청약 물량은 입주 전 매도목적의 단기투자보다 준공 이후 2~3년 더 보유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각 권역별 2분기 주요 분양 예정물량이다.
◇ 서울

서울은 재건축, 재개발 일반분양 증가로 총 6994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 3970가구보다 76.2%가 늘었다.

대림산업은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59~84㎡, 총 595가구 규모의 아크로리버뷰를 이달 중 분양한다. 이 중 41가구가 일반분양. 한강변 위치했으며 신동초중교, 경원중, 세화여고, 반포고 등의 학군이 좋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개포로 110길46 일원현대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49~168㎡, 총 850가구를 짓는 래미안 루체하임을 5월경 분양한다. 이 중 33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이용하기 쉽고 일원초, 중동중, 중동고 등의 학군이 좋다. SRT수서역도 이용하기 쉽다.

삼성물산은 강동구 명일동 삼임그린맨션을 재건축해 전용면적 49~103㎡, 총 1900가구를 짓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5월경 분양한다. 이 중 268가구가 일반분양분. 5호선 명일역 역세권이며 한영중, 배재중, 배재고 등 학군이 좋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양천구 목동 목동1구역을 재건축해 전용면적 59~101㎡, 총 410가구를 짓는 목동1구역 롯데캐슬을 5월경 분양한다. 27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9호선 등촌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여의도, 강남권 등으로 출퇴근하기 쉽다.

롯데건설이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9~110㎡, 총 545가구를 짓는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을 5월경 분양한다. 이중 222가구가 일반분양분. 9호선 흑석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대부속초, 중대부속중 등의 학군이 좋다.

◇ 수도권(경기)

경기도는 평택, 화성을 비롯해 과천, 용인, 수원 등에서 총 5만6944가구가 쏟아진다. 지난해 4만5132가구 대비 26.2% 증가한 수준이다.

포스코건설은 비전동 소사벌지구 C1블록에 전용면적 89~112㎡, 총 817가구를 짓는 소사벌 더샵을 4월 중 분양한다. 배다리 수변공원이 단지와 인접한 공원 조망권 단지다. 소사벌지구는 공공택지로 비전동 구시가지가 인접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양시 장항동에선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M1,2,3블록에 전용면적 84~142㎡, 총 2038가구 규모를 짓는 킨텍스 원시티가 4월 분양된다. 현대백화점,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의 대형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GTX 킨텍스역(가칭)이 2019년 착공될 예정이어서 향후 서울강남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한신공영이 A47블록에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 930가구를 4월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76, 83㎡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5월에는 포스코건설이 A36블록에 동탄더샵2(가칭) 745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 84㎡로 구성됐다.

과천에서는 오랜만에 재건축 일반분양이 공급된다. 삼성물산이 과천주공 7-2단지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59~118㎡, 총 543가구를 짓는 래미안과천 센트럴스위트가 5월경 분양한다. 이중 143가구가 일반분양분. 4호선 과천역 역세권이며 청계초, 과천고가 단지와 접해 있다.

용인에선 포스코건설이 상현동에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479가구(4월), 대우건설이 성복동 성복역 푸르지오 1628가구(5월)를, 수원에서는 한양이 한양수자인 호매실 1394가구(4월)를 분양할 계획이다.

◇ 광역시

광역시는 총 1만4060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 1만3615가구보다 약 3.3% 증가한 수준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전용면적 84·101㎡, 총 493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명륜을 5월경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역세권이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래중, 중앙여고, 용인고 등의 학군이 좋고 동래사적공원이 가까워 조망권도 가능하다.

라온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전용면적 74~84㎡, 총 206가구를 짓는 범어 라온프라이빗 2차를 4월 중 분양한다. 경동초, 경신중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등 학군이 좋다. 대구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문건설은 대전 동구 용운동 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42~85㎡, 총 2244가구를 짓는 용운 동문굿모닝힐을 6월경 분양한다. 이중 1278가구가 일반분양분. 용운초, 용운중 우송고, 대전여고 등의 교육환경이 좋다. 대구지하철 1호선 대동역, 경부선 대전역 등과 롯데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 전용면적 74~178㎡, 총 1111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를 4월 중 분양한다(오피스텔 152실 별도). 영산강을 단지 남동향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하다. 롯데마트와 인접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는 대우건설이 괴정 어반 푸르지오 152가구(4월), 광주 동구 지원동 골드클래스 716가구(4월)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 지방도시

태영건설 등 7개사가 참여한 ㈜유니시티가 경남 창원시 중동 옛 39사단 이전부지를 개발하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아파트 1차 2867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35㎡로 구성된다. 최고 42층 초고층 아파트며 단지 내 학교부지가 예정돼 있다. 상업용지에는 대형 복합 쇼핑몰도 들어선다. 단지별로 어린이집,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 전용면적 84㎡, 총 1020가구 규모의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을 이달 중 분양한다. 테크노폴리스 내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의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관련 종사자들 수요가 두텁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제주시 월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A2, A3블록에 각각 전용면적 84~115㎡, 총 410가구, 84~197㎡ 349가구를 짓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꿈에그린을 이달 중 분양한다. 기술단지 내엔 다음카카오 등의 첨단산업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제주대학병원, 제주의료원 등의 의료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청, 시청, 제주공항 등을 비롯해 제주 시내 편의시설도 차로 2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LH는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M6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1522가구를 5월경 분양한다. 소담초, 소담중, 소담고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근린공원을 접한데다 괴화산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하다. BRT 정류장이 가까워 도심 및 대전방면으로도 이동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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