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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1분기 순이익 31억원… 전년비 78% ↑

최종수정 2016.04.14 13:42 기사입력 2016.04.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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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김은지 기자]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는 14일 고부가 제품 판매 호조 및 시장 다변화로 사상 최대의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바디텍메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6%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1% 늘어난 101억원, 영업이익은 37.5% 증가한 2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연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1분기에 처음으로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당기순이익률은 30%를 넘어섰다"며 "지난해 스팩합병 비용으로 회계상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뮤노스틱스 인수 관련 비용 지출에도 영업이익률이 25%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바디텍메드가 이처럼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PCT?호르몬 진단시약 등 고부가 제품 출시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한데다 각 수출 지역별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동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배 넘게 급증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3%에 머물렀던 중동지역의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25%로 상승했다. 아시아 지역 또한 매출이 늘면서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실적증가 추이를 나타냈다.
바디텍메드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 공략을 강화해 오는 2018년~19년에는 세계 3대 시장인 미국, 일본, 중국의 비중을 각각 25% 수준으로 안정화시킨다는 복안이다.

시장뿐만 아니라 제품별 비중에 있어서도 포트폴리오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AFIAS-6(전자동 진단기기), 헤모크로마플러스(헤모글로빌 진단기기) 등이 추가되며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2,633대가 설치된 진단기기의 매출비중은 14%까지 상승했다.

주력인 진단시약 또한 신규제품이 지속 출시되면서 고른 매출비중을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오는 2017년 말까지 현재 33개인 진단시약을 총 5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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