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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미디어업종 1분기 실적 기대감 낮춰라”

최종수정 2016.04.14 08:53 기사입력 2016.04.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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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김진욱 기자] 방송과 영화 등 미디어업종의 1분기 실적이 부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정윤미 연구원은 14일 “1분기 국내 산업 환경 악화로 방송·영화부문 실적 기대감이 악화돼 있다”면서 “주가 흐름은 광고와 영화 시장이 살아나는 2분기부터 양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는 겨울 비수기 영향과 연초 중국 증시 불안정, 유가 하락으로 인한 경기 침체 등 부정적인 대외 여건의 영향을 받았다. 다만 올해는 대형 케이블방송과 종편 등을 중심으로 방송 광고비 증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특히 CJ E&M은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고 단가를 인상해 올해에도 6%대의 광고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영화 시장은 중국 등 해외 시장의 성장성이 높다. 특히 1월에는 인기 영화의 부재로 관람객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하지만 중국은 ‘미인어’ 등 자국 영화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 연구원은 “2분기부터 국내 기대작 개봉에 따라 영화 시장이 회복세로 진입하고, 해외 시장은 빠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업종 내 최선호주로 CJ E&M과 CJ CGV를 제시했다. 각각 뛰어난 콘텐츠 경쟁력과 중국 등 급성장하는 신흥 시장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점이 매력적이다.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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