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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제한적 추가 상승 가능성…1976~1987p”

최종수정 2016.04.14 08:51 기사입력 2016.04.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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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제한적 추가 상승 가능성…1976~1987p”

[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2000선을 터치한 이후 1970선 언저리에서 방향성 없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밸류에이션(PER10.8배 수준)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3월 FOMC 이후 가파른 속도로 진행된 환율 하락으로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둔화된 상황이다. 특히 코스피 지수대가 높아지면서 기관의 환매물량이 맞물리면서 탄력성은 현저히 둔화된 양상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휴일동안 유가가 상승세를 보였고, 중국의 무역수지 개선, 미국의 지표부진에 따른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져 국내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국증권 김성환 연구원은 14일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는 차츰 완화될 전망”이라면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국면이 이어지고 있고, 본격적인 실적 발표시즌에 들어서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일부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KR선물 전세웅 연구원은 “지난 3일 발표한 중국 무역수지(3월)의 개선은 증시상승 요인”이라면서 “국내 증시는 미국 및 아시아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미국이 부진한 경기지표를 발표하면서 금리인상 전망이 완화되고 있다”며 “이는 증시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전 연구원은 “강세를 보여왔던 엔화의 약세 전환, 국내 옵션만기일 및 중국 1분기 실질GDP, 미국 재무부 환율 보고서를 앞두고 국내 증시는 경계감이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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