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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비켜, 수소차가 간다”…현대차 유망

최종수정 2016.04.06 08:40 기사입력 2016.04.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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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공도윤 기자] 선진국을 중심으로 CO2(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차 수출의 무역장벽이 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사는 이러한 흐름에 앞서 친환경차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추세를 보면 일단 2020년까지 유럽 규제는 내연기관으로도 대응 가능하나, 2021년부터는 친환경차 본격 도입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LIG투자증권 신재영 연구원은 6일 “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이 주목받고 있지만 전기차 대비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고 국가 인프라 투자 관점에서도 매력적인 수소차가 향후 친환경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신 연구원은 “아직 소비자의 선호도 및 사업 수익성은 낮지만, 제조사의 시장선점 및 기술확보를 위해 친환경차 개발은 필수”라며 “수소차 시장에서 도약의 기회를 보고 있는 현대차가 동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유럽계 경쟁사들이 디젤에 주력할때, 하이브리드 기술을 축적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 수소차 양산으로 선도기업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CO2 배출량 규제 강화는 연비가 높은 중·소형 차량 비중이 큰 현대차에게 유리한 기회이며, 신흥시장의 꾸준한 성장성을 고려할 때 소형차 경쟁력이 양호한 현대차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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