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농업경제대표(사진 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은 4일 경기 고양시 농협이념중앙교육원에서 열린 농협로컬푸드직매장 점장 워크숍에서 농협로컬푸드직매장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중앙회는 4일 경기 고양시 농협이념중앙교육원에서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점장 및 지역본부 담당직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협로컬푸드직매장 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협은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로컬푸드 직매장 육성'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농협로컬푸드직매장 100개소 개장(신규 25개소) ▲농협로컬푸드직매장 농축산물 매출액 1500억원 달성을 사업 목표로 정했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는 "로컬푸드직매장을 산지유통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원칙과 정도를 지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출하농업인 조직화, 연중 출하체계 확립, 품질 및 안전성 관리 등을 위한 컨설팅, 교육, 자금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은 로컬푸드직매장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직거래 활성화 사업추진계획 발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안전관리 주요 추진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직매장 전신실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