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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 특징, 심신 안정에 입맛까지 살려…여름 더위 물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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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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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완연한 봄기운에 봄나물인 씀바귀의 특징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씀바귀는 달래, 냉이와 함께 겨울과 봄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채소로 겨울철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봄에 씀바귀 나물을 먹으면 그 해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말도 있듯 심신을 안정시키는 약재로도 통하며, 새콤달콤 무쳐서 먹으면 입맛을 살려주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졌다.

한의학에서 씀바귀는 '고채'라는 약재로 쓰이게 되는데 열을 내리고 염증을 완화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해독하는 작용이 있어서 이질이나 황달, 간염, 폐렴 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러한 효과로 인해 요즘에는 반찬이나 찌개에 활용하는 것 뿐 만 아니라, 건강식품으로 씀바귀를 가공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씀바귀는 쓴 맛이 강해 고추장과 잘 어울린다. 씀바귀를 데치고 30분 정도 찬물에 담가둔 후에 고추장, 고추가루, 파, 참기름을 넣고 무치면 씀바귀 무침이 완성된다.

씀바귀를 식초 반 큰 술 정도를 넣은 물에 담가 놓으면 특유의 쓴맛을 줄일 수 있으며 뿌리에 독성이 있을 수 있으니 꼭 데쳐 먹는 게 좋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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