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교육 과정은 전달식 강의가 아닌 현장 체험과 과제 수행 중심으로 진행
서북 50+캠퍼스는 지난해 12월 운영이 중단된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확대 전환된 것으로 중장년층 세대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일자리 등 분야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주요 모집 대상은 50~64세지만 50대 진입을 앞둔 중장년층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인생재설계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 커뮤니티 및 기획·지원 사업 등 43개 분야이며 참가비는 과정에 따라 무료에서부터 10만원 선이다.
서울시는 이런 50+캠퍼스를 권역별 총 6개로 2020년까지 확대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50+캠퍼스 중 첫 선을 보이는 서북 50+캠퍼스는 은평구 서울혁신센터에 자리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상담실, 교육실, 커뮤니티 시설 등의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져 5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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