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이라크 정부 당국은 이라크 정부군이 IS로부터 되찾은 지역에서 1500명을 수용 가능한 지하 감옥이 발견됐으며, 수감 중인 모든 이라크군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경찰 총경 파델 알님라이는 "이라크군이 IS를 몰아낸 지역에서 큰 지하 감옥이 발견됐다"면서 "이곳에 갇혀 있던 1500명이 보안군에 의해 자유의 몸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IS는 2014년에 바그다드 북서쪽의 대규모 지역을 점령했으며 이라크 정부군이 반격을 펼쳐 현재 상당한 지역을 되찾았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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