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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주총]한국철강, ‘1년짜리’ 이사진 구성…“독립성 훼손 가능성”

최종수정 2016.03.25 12:53 기사입력 2016.03.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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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한국철강이 임기 1년의 이사회를 구성했다. 사외이사, 사내이사, 감사위원 모두 임기가 1년으로 이사회 독립성이 훼손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거세지고 있다.

한국철강은 25일 창원시 성산구 한국철강 본사 강당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목할 대목은 한국철강 이사진 임기가 모두 1년으로 축소됐다는 점이다.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3명, 감시위원 3명 모두 임기가 1년이다. 한국철강의 모회사인 KISCO홀딩스도 이사 3명, 사외이사 3명, 감사위원 3명 모두 임기를 1년으로 제한했다.

정성엽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외이사의 경우 경영진을 감독하고 감시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재선임되기 위해서 경영진에 우호적인 의견을 내야 한다”며 “충분히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회사 측은 “임기를 단축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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