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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코스피 숨고르기 중…업종 위주 ‘압축 포트폴리오’ 필요”

최종수정 2016.03.25 08:40 기사입력 2016.03.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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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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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김진욱 기자]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를 목전에 두고 상승세가 약해지고 있다. 실적 시즌 진입을 앞두고 호실적이 기대되는 업종 위주의 ‘압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된다.

NH투자증권 이준희 연구원은 2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마디지수(각각 2000, 700포인트) 진입을 앞두고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모멘텀이 존재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한 압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외 변수의 호조(글로벌 유동성 확대 기조)와 함께 국내 기업의 실적 기대감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아직 제한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실적 시즌 진입과 맞물려 일부 업종과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조선과 디스플레이, 건설, 의료, 에너지, 화학, 음식료, 유틸리티 업종을 추천했다. 3월 들어 1~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동시에 2% 이상 개선되고 있으므로 해당 업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고 주문했다.

1990선에 도달하며 2000포인트 회복을 예상했던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낸 현상에 대해서 이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까닭”이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 기조에 힘입어 금융 시장의 리스크 관련 지표들이 빠르게 하향 안정화되며 위험자산 선호(Risk-On) 심리가 유지될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 증시는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조짐을 보여 3월 말 이후 경제지표 개선세가 확인될 경우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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