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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 마지막 보루 ‘창세기전4’…‘로딩 속도·잦은 렉’ 불만 폭주

최종수정 2016.03.25 08:01 기사입력 2016.03.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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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프트맥스

사진제공=소프트맥스



[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소프트맥스를 일으킬 마지막 보루 ‘창세기전4’가 공개됐다. 개발비 200억원, 개발기간 5년 만에 출시한 대작인 만큼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컸다. 하지만 잦은 로딩과 렉 문제로 반응은 싸늘하다. 실적 악화 기로에 놓인 소프트맥스는 이번 게임의 성공이 그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창세기전4’는 국내의 대표적인 패키지 역할수행게임(RPG)인 창세기전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지난 23일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신작은 1990년대 히트작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신작인 만큼 막대한 제작비용과 기간이 소요됐다.

회사 관계자는 25일 “유저 입장에서는 창세기전4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만큼 실망감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개발실에서 총력을 기울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맥스에게 2016년은 중요한 해다. 이미 매출액은 30억원 문턱이다. 코스닥 상장사는 2년 연속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일 경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고 5년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했을 경우에도 주식시장에서 퇴출된다.
소프트맥스의 2014년과 2015년 매출액은 각각 31억원, 32억원이다.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근접한 수준이다. 영업손실은 2014년과 2015년 각각 52억원, 102억원, 당기순손실은 53억원, 177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퍼블리싱 사업과 함께 광고 선전비가 늘어났다”면서 “영업외 비용 증가로 큰 폭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실적을 만회하지 못하면 관리종목 이슈 등이 제기될 수 있는 만큼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프트맥스는 게임 사업의 특성인 매출의 등락폭을 줄이기 위해 신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게임배급 사업과 탄소응용소재 유통업에도 진출해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신규 사업에서는 10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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