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달러화 추가 약세 기대감과 국제유가 반등 역시 지수 상승의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79억원 288억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은 341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557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3억8010만8000주, 거래대금은 4조6590억1800만원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73%), 철감금속(1.61%), 의약품(1.13%), 전기전자(1.00%), 운수장비(1.00%)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1.63%), 보험업(-1.44%), 은행(-0.98%), 기계(-0.88%), 섬유의복(-0.79%)은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종목은 팀스, 대한전선 등 2개의 종목이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외국인이 905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351억원, 540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은 408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6억8988만1000주, 거래대금은 3조1610억2200만원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12%), IT부품(1.51%), 기타(1.31%), 의료정밀기기(1.27%), 건설(1.27%)이 상승했고, 섬유의류(-6.65%), 운송(-0.87%), 통신장비(-0.65%), 통신서비스(-0.45%), 반도체(-0.1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제미니투자, 오성엘에스티, 녹십자엠에스 등 총 3개 종목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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